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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

느닷없네 2023. 10. 7.

 

 

 

김정은
출처 : 게티이미지

 

 

 

북한은 핵 위협, 정치적 긴장감, 그리고 김정은의 권위주의적 통치로 악명이 높은 나라입니다. 북한 지역을 성공적으로 탈출하거나 방문한 사람들은 북한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하는데요, 가짜 마을에서 김정은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북전단

대북전단

 

한국의 활동가들은 북한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풍선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 풍선들은 북한 정부에 대한 비난적인 메시지와 함께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풍선이 터지면 북한 내부로는 비난 메시지뿐만 아니라 외부 세계의 정보와 뉴스도 유입됩니다. 북한은 이에 대응하여 쓰레기가 가득 찬 풍선들을 남으로 보냈는데 안에는 사용한 화장지 같은 혐오스러운 물건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선전 포스터

선전 포스터

 

북한의 거리에는 종종 선전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이 포스터는 북한 정부의 프로파간다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포스터들은 김정은과 김정은 일가의 위대함을 강조하거나, 주로 한국과 미국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을 폭력적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북한의 교육 시스템에서 학생들은 이러한 포스터를 통해 이상화된 이미지를 받아들이게 되며, 이는 교육을 통한 세뇌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파간다(propaganda·선전)는 의도를 갖고 여론을 조작해 사람들의 판단이나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원래는 신앙을 보급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치체제 선전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로 바뀌었다.

 

 

김정은의 놀라운 재주

김정은의 놀라운 재주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에 대한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돌아다닙니다. 이 중 일부는 김정은의 믿을 수 없는 재주와 업적에 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김정은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최근에는 그가 세 살의 어린 나이에 자동차를 운전했다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링컨의 편지

링컨의 편지

 

북한은 때로 황당한 홍보와 프로파간다를 통해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례 중 하나가 2016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하여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꾸며낸 일입니다. 이로써 북한은 미국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강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콘 소굴

유니콘 소굴

 

2012년에 북한은 평양에서 "유니콘 소굴"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발표와 함께 북한 내부에서는 미스터리한 발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가짜 응원단

가짜 응원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북한의 응원단이 북한 출신이 아닌 수천 명의 중국 배우들로 돈을 받고 참석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북한 정부가 자국 시민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지 않으며, 국제 행사에서 응원단을 파견하여 외부 세계로부터 북한의 이미지를 선전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사회주의 고질라

사회주의 고질라

 

북한의 김정일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고, 북한의 선전을 위해 사회주의 주제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려고 한국의 유명한 영화감독이었던 신상옥 감독을 납치했습니다. 1978년 당시 북한의 외국 감독을 납치한 사건으로도 유명합니다. 신상옥 감독은 탈출을 시도했다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풀, 소금, 밥으로 식단을 유지했으며, 후에 고질라를 기반으로 만든 불가사리라는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야심형 헤어스타일

야심형 헤어스타일

 

북한 시민들은 28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카탈로그에서 헤어스타일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야심형 헤어스타일'로 불리는 김정은의 헤어스타일은 북한 내에서 인기가 많은데 이 헤어스타일을 따르는 것이 자신들의 지도자를 모방하는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북한의 시간

북한의 시간

 

2015년 북한은 자신들만의 시간인 "평양 시간"을 사용하며, 이는 세계 표준시보다 30분 빨라 북한에서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달력 역시 2023년은 주체년 112년으로 북한 최초의 지도자인 김일성이 태어난 해부터 숫자를 세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짜 마을

가짜 마을

 

DMZ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평화마을은 한국과 북한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외부로부터 차단되어 있으며, 주민이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외관만을 위해 지어진 특이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마을은 남한 탈출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폐쇄된 나라로서 많은 미스터리와 독특한 사실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야기들은 북한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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