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오분전배급1 개판오분전 유래... 멍멍이 개가 아니라고? 전쟁설도 아냐? 1. 개판의 유래 '개판'이라는 용어는 조선 씨름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어원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씨름 경기에서 경기 중 양 측 모두가 동시에 넘어졌을 때, 서로 자기가 이겼다고 우기며 아수라장이 되는 상황. 즉,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결과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개판'의 개가 멍멍이 개가 아니고 '改(고칠 개)'로 경기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는 '개(改) 판'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기 상황에서 서로가 승자와 패자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2. '개판 5분 전' '개판 5분 전'이라는 관용구로도 자주 쓰이는데 한국전쟁 당시에 부산 등지에서 피난민들에게 밥을 배급하기 전에 '개판(開板)'이 미리 예고되었다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정보 202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