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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우유 vs 멸균우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느닷없네 2023. 8. 19.

 

살균우유 vs 멸균우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살균우유 vs 멸균우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홈플러스

 

최근 원유값 인상안이 합의되어 국내 우유 시장에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멸균우유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살균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살균우유 : 영양소와 안전을 동시에

살균우유는 미생물 제거를 위해 저온살균 63~65°C에서 30분, 고온 살균 72°C~75°C에서 15~20초, 초고온 살균 125~138°C에서 2~4초간 살균 후 급속냉각 시키는데 국내 시판 우유는 대부분 초고온 순간살균법을 이용합니다. 이로써 대부분의 유해균과 세균은 제거되지만 영양소는 상당 부분 유지됩니다. 살균우유는 비타민 B6, B12, 리보플래빈,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영양소 보존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개봉 후 냉장 보관이 필요하며 유통기한이 통상 14일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멸균우유 : 장기 보관과 편리함을 위해

멸균우유는 초고온 처리를 통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135~150°C 이상의 초고온에서 2-5초 동안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여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대부분의 세균과 균이 제거되고, 일부 열에 민감한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는 손실될 수 있지만, 단백질이나 칼슘 등의 주요 영양소는 변질되지 않습니다. 멸균우유는 실온보관이 가능해 살균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길며, 냉장 보관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최소 12주에서 최대 7개월이며, 수입 멸균우유의 경우 1년입니다.

 

우유 선택의 주요 기준 : 영양, 보관, 안전

우유 선택에는 개인의 우선순위와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영양소 보존이 중요한 분들은 살균우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더 오래 보관하거나 상온에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원한다면 멸균우유가 적합할 것입니다. 양쪽 모두 미생물 제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유 품질 보증의 중요성

살균우유는 신선우유의 원유 등급을 확인하여 제조되며, 체세포수와 세균수 등의 품질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합니다. 그러나 수입 멸균우유는 원유 등급이 따로 표시되지 않아 품질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품질을 믿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의견 : 국산 우유의 높은 품질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이홍구 교수는 “국내 신선우유는 세균수 1A,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사용해 제품에 표기하고 있다”며 “반면 수입산 멸균우유는 원유등급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안정성도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우유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과 신선함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

우유 선택은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산 살균우유는 365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되어 안전성과 신선함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자주 섭취하는 우유라면 살균우유를 소량씩 구입하며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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