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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꿀알바 아르바이트 20:1 높은 경쟁률

느닷없네 2024. 4. 4.

 

 

 

민속촌 아르바이트

 

 

 

전통 민속촌에서는 특별한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거지 알바'인데요, 실제 거지 행세를 하며 구걸한 돈과 선물 등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급보다 부수입이 더 큰 알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 알바에 무대 예술가, 해외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단기 알바 당일 8시간, 일당 100만원 지원 신청

어마어마한 단기 알바가 등장했습니다. 무려 시급 125,000원의 알바인데요... 휴게시간 포함 최대 8시간을 일하고 일당 100만 원을 벌 수 있는 알바입니다. 특히 야구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도전

threekama.tistory.com

 

 

 

20대 1의 경쟁률, 민속촌 '거지 알바'

 

민속촌 거지 알바는 모습부터 남루한 거지 차림으로 관광객들에게 동냥하며 구걸하는 알바로 비정상적일 정도의 높은 2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어야 하므로 단순히 거지 행세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실제 표정 연기와 몸짓, 구걸 스토리텔링 등 실력을 가려 뽑는 오디션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현직 비보이와 뮤지컬 배우, 해외 예술학교 유학생 등 예체능 분야 인재들도 이 알바에 지원할 정도라니 놀랍지 않나요?

 

 

부수입이 주수입보다 많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시급뿐만 아니라 구걸을 통한 부수입도 꽤 짭짤하기 때문입니다. 구걸한 돈은 고스란히 거지 아르바이트생 개인에게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일부 거지 아르바이트생들은 시급보다 팁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손님들의 호기심과 연민을 잘 이끌어내 돈을 받아야 하므로 열정적인 연기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며, 어린아이에게 500원을 적선받으면 용돈이라며 100원을 거슬러 주는 순발력과 능청스러움, 센스는 필수 조건 중 하나라고 하네요.

 

 

돈과 먹거리, 다국적 화폐까지 선물

 

실제로 한 거지 아르바이트생은 길거리에서 잠시 낮잠을 자다 깨어나보니 바가지에 각국 화폐와 음료수, 과자 등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관광객들에게 둘러싸인 나머지 깜빡 졸다 깨어나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거죠.

 

이처럼 민속촌 거지 알바는 시급과 팁은 물론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자유로운 아르바이트

 

아무리 부수입이 짭짤하다고 해도 잘하는 몇몇 아르바이트생만 시급보다 더 받는 경우가 있을 뿐, 그래봐야 구걸이라 그렇게 큰돈까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 때나 먹고 자고, 걱정 없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매력적인 아르바이트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경쟁률이 높긴 하지만 아무 눈치도 안 보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막(?) 할 수 있는 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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