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클럽 구단주 10명

 

 

 

출처 : Getty Images

 

 

 

이 사업가들은 축구 클럽의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투자를 통해 자신들의 팀을 국제적으로 유명한 축구 클럽으로 만들었다. 이 구단주들은 큰 사업을 경영하면서 엄청난 부를 쌓아 축구 클럽에 투자를 한다고 한다. 막대한 재산으로 클럽을 꾸려가고 있는 10명의 부유한 구단주들을 만나보자.

 

 

 

10. 조 루이스  (순자산 : 53억 달러 / 한화 7조 914억)

 

70년대 말과 80년대 초에 호텔 사업으로 재산을 쌓은 영국 사업가 조 루이스는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조 루이스는 또한 타비스톡 그룹(Tavistock)의 오너이며 통화 거래, 의학 연구, 제조, 석유, 가스와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조 루이스는 카리브해에 살기 때문에 2001년부터 조 루이스의 사업 파트너이자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에게 클럽 운영을 맡기고 있다.

 

 

9.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순자산 : 72억 달러 / 한화 9조 6336억)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1994년부터 1995년, 2001년부터 2005년, 2005년부터 2006년, 그리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탈리아 총리를 역임했다. 정치뿐만 아니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1986년부터 2017년까지 AC 밀란의 구단주였으나 중국 투자 그룹에 7억 4천만 달러를 주고 구단을 팔았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AC 밀란의 구단주였을 때 AC 밀란은 이탈리아 챔피언십과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 여러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2억 2천만 유로에 달하는 빚 때문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구단을 팔았을 것이라고 한다.

 

 

8. 샤히드 칸 (순자산 : 72억 달러 / 한화 9조 6336억)

 

파키스탄의 억만장자인 샤히드 칸은 잭슨빌 재규어스(NFL)의 구단주이자 영국 축구 클럽인 풀럼 FC의 구단주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샤히드 칸은 2013년 3억 달러에 달하는 가격으로 풀럼 클럽을 인수했다. 샤히드 칸은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인 플렉스엔 게이트 그룹의 회장이다.

 

 

7. 스탠 크랑키  (순자산 : 74억 달러 / 한화 9조 9123억)

 

스탠 크랑키는 영국 축구 클럽 아스날 주식의 62.89 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주이다. 스탠 크랑키가 아스날의 구단주로 있는 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충분한 재정적 지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달지 못했다. 스탠 크랑키는 국제 부동산 회사인 크랑키 그룹의 회장이며 로스앤젤레스 램즈(NFL), 콜로라도 매머드(Lacrosse) 그리고 콜로라도 래피즈(MLS)의 구단주이다.

 

 

6.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  (순자산 : 85억 달러 / 한화 11조 3730억)

 

러시아 사업가인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AS 모나코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AS 모나코의 구단주뿐만 아니라 또한 탄산칼륨을 생산하는 회사 우랄칼리의 회장을 맡고 있다.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최근 AS 모나코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5. 로만 아브라모비치  (순자산 : 88억 달러 / 한화 11조 7744억)

 

러시아 사업가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영국 축구 클럽인 첼시 구단주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 첼시 구단주를 맡은 이래로 첼시는 국내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한 축구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첼시를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으로 만들었다.

 

 

4. 필립 앤슈츠  (순자산 : 124억 달러 / 한화 16조 5912억)

 

필립 앤슈츠가 임기를 맡기 전 북아메리카 축구 리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매우 낮았다. 필립 앤슈츠는 LA 갤럭시, 시카고 파이어 그리고 휴스턴 다이너모를 포함해 메이저 리그 사커(MLS)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립 앤슈츠는 또한 NBA의 큰 투자자인데 그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공동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3. 디트리히 마테쉬츠  (순자산 : 147억 달러 / 한화 19조 6686억)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1987년 에너지드링크 회사를 공동 설립했으며 회사가 성공하면서 부자가 되었다. 오늘날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오스트리아 리그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독일 리그의 RB 라이프치히 그리고 미국의 뉴욕 레드 불스를 소유하고 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열정적인 스포츠팬이며 축구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 프랑소와 앙리 피노  (순자산 : 158억 달러 / 한화 21조 1404억)

 

프랑소와 앙리 피노는 구찌와 입생로랑 같은 유명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프랑소와 앙리 피노는 현재 프랑스 축구팀인 스타드 렌 FC 구단주이며 2005년부터 케링 그룹의 회장이자 CEO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03년부터 그룹 아르테미스의 오너를 맡고 있다. 프랑소와 앙리 피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며 스포츠, 패션과 예술과 같은 분야에 재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순자산 : 380억 달러 / 한화 50조 8440억)

 

아랍에미리트의 왕자이자 아부다비 왕족인 만수르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액수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만수르가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이후로 이 클럽은 유럽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거둔 좋은 성적으로 엄청난 이적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만수르는 미국의 뉴욕시티 FC와 호주 리그의 멜버른 시티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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