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더 장수할 수 있게 만드는 '8가지 습관'

 

24살 더 장수할 수 있게 만드는 '8가지 습관'

 

미국에서 70만 명을 넘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수를 위해 지켜야 할 8가지 습관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만성 질환을 줄이는 데 있어서 이러한 생활 방식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년 이후에도 이러한 건강한 습관을 채택하는 것이 여전히 장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8가지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 : 신체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며,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는 습관입니다.

 

2. 오피오이드 중독으로부터 해방 :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남용을 피하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오피오이드 남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금연 : 담배나 니코틴 제품을 피해 흡연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것으로 폐 건강을 개선하고 암 등 많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소시키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좋은 식이요법 :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신체 기능을 지원합니다.

 

6. 최소한의 폭음 :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절한 양의 음주로 간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입니다.

 

7. 좋은 수면 위생 :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신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8.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여 사회적 연결성을 높이며,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습관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중에서도 낮은 신체 활동, 오피오이드 사용 및 흡연은 수명에 가장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사망 위험을 30~45% 증가시켰습니다. 스트레스, 폭음, 열악한 식습관, 열악한 수면 위생은 각각 사망 위험의 약 20% 증가와 관련이 있었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의 부족은 사망 위험 증가와 5%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또한, 40세에 8가지 습관을 모두 가진 남성은 이러한 습관이 전혀 없는 남성보다 평균 24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측되며, 여성의 경우 중년에 8가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모두 갖는 것은 이러한 습관이 전혀 없는 여성에 비해 예상 수명이 21년 더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는 것이 만성 질환의 예방과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라이프스타일 의학이 의료 비용 증가의 궤적을 바꿀 수 있는 잠재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