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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식사 주 5일 확대, 냉방비 별도 지원

느닷없네 2024. 6. 1.

 

 

 

2024년 여름, 정부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는데요.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경로당 식사 지원과 냉방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폭염과 자연재해로부터 위기가구를 발굴·보호하는 대책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어르신 영양케어, 경로당 식사 지원 '주 5일'로 늘려

 

먼저 어르신들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 급식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주 3.4일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주 5일로 늘어나게 되는 거죠. 이에 양곡비 38억 원, 부식비 253억 원을 투입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도 2만 6천 명을 추가로 배치해 급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21시까지 연장 운영

 

또한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합니다. 기존 경로당뿐만 아니라 전국 미등록 경로당도 대상에 포함되며, 이용대상도 비회원까지 확대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합니다.

 

추가로 냉방비 별도 지원과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 폭염기간(7~8월)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월 17만 5000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2만 명 집중 발굴·보호

 

위기가 예상되는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 46종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만 가구가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로 분류됐습니다. 정부는 이들 가구를 집중 발굴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복지상담과 복지위기 알림 앱을 활용해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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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 노숙인·쪽방 등 대상별 맞춤 지원

 

일선 복지현장에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단체급식, 급식카드 등 다양한 급식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겐 중앙·지자체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와 응급잠자리, 냉방용품 등을 지원합니다. 아동부터 노년까지 연령대별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시설안전도 힘쓴 정부, 재난대비 만전

 

여름철 폭염과 자연재해까지 대비하기 위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재난 대비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2만여 곳과 전국의 병원 790여 곳에서 시설안전과 재난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혹서기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과 지원, 복지시설 안전 강화까지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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