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일찍 시작해야 하는 5가지 이유

 

 

 

 

 

 

'노후에도 안락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통계를 보면 이러한 바람과는 동떨어진 현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무려 36.2%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현재도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OECD 국가 평균 고용률 15%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1.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 부족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와 실제 수령하는 연금 액수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데요. 중·고령층이 은퇴 후 원하는 적정 생활비는 1인 기준 177만 원, 부부 기준 277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9월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62만 원에 불과해 이를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2. 노후 대책 없는 고령층이 너무 많아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10명 중 4명가량이 노후 대책이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대다수가 기초연금이나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젊었을 때부터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노후 생활비 부족분을 메우려면 취업

 

이처럼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가 부족해지다 보니 생계를 위해 은퇴 후에도 다시 일터로 나가는 고령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개인연금이나 기타 노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근로 연령을 넘겨서도 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이죠.

 

 

 

4. 건강악화 등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

 

또한 노년기에는 건강 문제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불가피합니다.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여유 자금을 마련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5. 일찍 시작할수록 노후자금 더 불어나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개인연금이나 저축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이자의 복리 효과로 인해 오래 투자할수록 나중에 수령하는 금액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30대에 연금보험을 가입했다면 60대에는 그 5배가량의 수령액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으로 든든한 노후 준비하세요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원한다면 젊을 때부터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 등 개인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상품 모두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성 상품으로 가입 시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보험의 경우 연금을 받을 때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되는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납입 기간에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저축보험은 연 600만 원 한도에서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되어 최대 99만 원까지 절세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에 가입한다면 연금저축으로 먼저 세액공제를 최대한 받고, 추가로 연금보험에 가입해 연금 수령 시 비과세 혜택까지 누리는 전략이 좋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개인연금에 가입해 든든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후설계,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이처럼 젊은 시절부터 노후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연금, 노후대체자금 등을 꾸준히 마련해 둔다면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생애 최대 풍요로운 시기인 은퇴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인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젊을 때부터 계획적으로 노후를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