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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은퇴 선언? 마지막 콘서트 예고

느닷없네 2024. 2. 27.

 

 

 

트롯 황제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고 깜짝 발표하며 가요계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아직 가요계 은퇴 여부는 밝히지 않은 가운데, 팬들은 그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과 메시지를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

 

나훈아는 오는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LAST CONCERT)'의 첫 공연을 시작합니다. 그는 이번 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용기와 마지막 인사말인 "고마웠습니다!"에 담긴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박수 칠 때 떠난다'의 의미

 

나훈아는 팬들의 박수와 갈채에 감사를 표하며,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말의 깊은 진리를 따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자신을 아껴주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큰 소리로 "고마웠습니다!"라고 외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요계 은퇴 여부는 불투명

 

나훈아는 이번 편지글 내용이 가요계 은퇴 선언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또한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그의 은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출처 : 예아라 예소리

 

 

트롯 황제의 찬란한 행보

 

나훈아는 1966년 데뷔 이후 '고향역', '영영', '무시로', '갈무리', '잡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트롯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그는 고음과 저음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가창력과 특유의 넉넉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자회견 파동과 칩거 생활

 

나훈아는 2006년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조직폭력배에 의해 신체 중요 부위가 훼손되었다는 괴소문에 시달렸고, 2008년 기자회견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그는 칩거 생활을 했습니다.

 

 

2017년 컴백과 왕성한 활동

 

2017년 새 앨범 '드림 어게인'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나훈아는 TV 출연 없이 콘서트로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0년 KBS 한가위 특집 방송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14년 만에 방송 출연을 했으며, 70대의 나이에도 믿기지 않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론가의 견해

 

임진모 평론가는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발표에 대해 "노년의 나이에도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가수이기에 끝까지 멋진 모습으로 무대를 떠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이 개입된 발표가 아니라면 마지막까지 '노래 영웅' 이미지를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그리고 미래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팬들의 관심과 기대 나훈아는 4월 27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팬들은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 콘서트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궁금해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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