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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반환, 중국 귀환 날짜 및 준비 현황

느닷없네 2024. 3. 1.

 
 
 
국내 최초의 판다 푸바오가 곧 중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그동안 푸바오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줬는데요... 날짜는 4월 3일로 이제 약 한 달가량 남게 되었는데 푸바오의 탄생부터 귀환 준비 및 일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푸바오와 아이바오
푸바오와 아이바오 (출처 : 에버랜드)

 
 
 

1. 푸바오의 귀환 배경 및 일정

 
출생 :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이름 선정 : 2020년 11월 4일, 일반 투표를 통해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로 선정
 
귀환 일정 : 2024년 4월 3일
 
마지막 일반 공개 : 2024년 3월 3일
 
귀환 준비 : 3월 3일 이후 한 달간 별도 공간에서 건강·검역 관리
 
2024년 4월 3일, 한중 판다 보호 협정에 따라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납니다. 이는 약 한 달 후인 4월 3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치게 되는데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의 작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푸바오의 반환은 특별한 조치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송 과정에서는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하여 푸바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푸바오의 성장

 
출생 당시 : 키 16.5cm / 몸무게 197g
 
현재 : 몸무게 98kg
 
먹이 : 대나무 (하루 5끼, 15kg 정도 섭취)
 
취미 : 돌 타기, 몸 말아 구르기
 
별명 : 푸공주마마, 프린세스 푸, 뚠빵이, 푸뚠뚠, 용인 푸씨 등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판다로 탄생했습니다. 당시 16.5cm에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났으며, 2020년 11월 4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름 투표 이벤트를 통해 '푸바오'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으로 판다의 상징인 행복을 의미합니다.
 
이후 매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첫 돌을 맞은 2021년 7월 20일에는 푸바오의 팬들과 함께하는 약 3400여 명이 지켜보는 랜선 돌잔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3. 푸바오의 귀환 과정

 
이송 : 중국 현지 이송팀 파견, 무진동 트럭 이용
 
경로 : 에버랜드 → 인천공항 → 청두솽류공항 (약 3시간 30분 소요, 2400여㎞ 비행)
 
동행 : 강철원 사육사 (판다 할아버지), 푸바오 건강 관리 사육사
 
관람 : 푸바오의 귀환 당일 직접 관람 불가
 
마지막 작별 이벤트 : 에버랜드 측에서 라이브 방송, 이벤트 등 준비
 
팬들의 마지막 작별 인사 :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편지 작성 등
 
 

4. 푸바오와 작별, 향후 일정

 
한중 판다 보호 협정 : 2016년 협정에 따라 4년 임대 기간 만료
 
중국 쓰촨 성 판다보호연구센터로 귀환 : 푸바오의 자연 속 방사 및 번식 목적
 
● 번식 프로그램 참여 : 멸종 위기 판다 보존에 기여
 
● 한중 판다 교류 사업 지속 : 푸바오의 귀환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 기대
 
국민들의 아쉬움 : 푸바오와의 작별, '국민 판다'의 떠나감
 
 
 
푸바오가 우리에게 선사했던 행복과 감동을 기억하며, 푸바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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