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곧 출시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사들과 맞서고 있으며, 토종 AI 서비스를 개발하여 AI 주권을 확보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연내에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부터 기업 고객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가 먼저 공개할 예정인 AI 서비스는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로서,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중소상공인(SME) 등에게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오픈AI의 챗GPT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클로바X'라는 대화형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다음 달에 베타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클로바X는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는 것 이상으로, 창작과 요약을 비롯한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인의 생산성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9월에는 네이버의 차세대 검색 챗봇 '큐:(Cue:)'도 웹 버전의 베타 서비스 형태로 시장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큐: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검색 특화 대화형 AI 서비스로, 네이버가 축적한 방대한 양의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합니다.

 

 

네이버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에디터와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클로바 포 라이팅'을 블로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에도 하이퍼클로바X 모델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이러한 노력은 AI 주권을 확보하고, 초거대 AI 개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한 것으로, 네이버는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인업 공개는 AI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사전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