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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초거대 AI 공개

느닷없네 2023. 7. 20.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가 초거대 AI를 선보이는 전략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맞서고 있습니다.

 

올해 초 챗GPT(OpenAI)와 바드(구글), 빙(Microsoft) 등 글로벌 기업들의 초거대 AI에 의해 경쟁적인 상황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도 자체 초거대 AI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8월 24일에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에 특화된 AI로, 챗GPT와 바드, 빙 등의 AI와 달리 한국어 특화를 강조하며 기업 간 거래 형식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이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서비스들도 선보일 계획이며, 챗GPT와 유사한 AI 검색 챗봇 '큐:(Cue:)'의 베타 버전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의 AI 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한국어형 초거대 AI 언어 모델 '코GPT'의 업그레이드 버전 '코GPT 2.0'와 AI 챗봇 '코 챗GPT'를 하반기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AI를 기반으로 한 각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특허(IP) 비즈니스에 적용될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최근에 공개했고, AI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4분기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두 기업은 초거대 AI 구축을 위해 비주력 분야를 축소하고 인력 효율화를 진행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 등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카카오도 신규 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조직 개편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초거대 AI 구축과 관련하여 경쟁이 치열하며, 한국어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것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AI 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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