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무빙' 키노라이츠 1위, 제 2의 오징어 게임 될까?

 

디즈니플러스 ' 무빙 ' 키노라이츠 1위, 제2의 오징어 게임 될까?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9일 대규모 자체 제작 드라마 '무빙'을 선보이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역대 최대 제작비인 500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판 어벤저스로 불리며 화려한 캐스팅과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현실과의 전쟁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년에 촬영이 끝났지만 후반 작업에만 꼬박 1년을 투입한 '무빙'은 첫 공개된 7화 이후 매주 2화씩 순차 공개합니다. 이런 '무빙'이 어떤 이유로 주목을 받으며 어떤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무빙의 주요 특징

 

'무빙'은 웹툰 작가 '강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오징어게임' 제작진의 참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비밀스러운 초능력을 가지고 현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각 인물들의 초능력은 그들의 성격과 과거와도 연관이 있어서 캐릭터의 심도 있는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작품 내에서 사용된 7000여 컷의 CG 작업은 영화 한 편에 사용되는 CG 작업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규모로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선보이며, 이는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에도 뒤지지 않는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평점 93%로 통합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 디즈니플러스의 반격 카드

 

'무빙'은 아직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맥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무빙'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카지노'를 통해 구독자 유치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무빙' 역시 하반기 흥행을 주도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디즈니플러스의 글로벌한 영향력

 

디즈니플러스의 '무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는 디즈니플러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무빙'의 성공을 통해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즈니플러스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디즈니플러스의 현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의 현재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작년에 최민식 주연의 '카지노'가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해 올해 7월 기준으로 디즈니플러스의 활성 사용자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디즈니플러스는 7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콘텐츠 제작 예산을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무빙'이 디즈니플러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지만,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라는 무게감과는 상반된 현실적인 어려움도 따르고 있습니다.

 

 

결론

 

디즈니플러스의 대작 '무빙'은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판 어벤저스로 불리며 화려한 캐스팅과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현실과의 전쟁을 그린 작품입니다.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디즈니플러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미래 전략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