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산재보험하면 직장 내에서 또는 일하는 도중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출퇴근 시 사고나 퇴사 후에도 신청이 가능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신청기간부터 주의할 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가 다쳤는데 산재 신청이 가능할까요?
답변 : 네,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가 다친 경우에도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퇴근길 사고는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산재보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 자전거 타고 출근하던 중 신호 위반을 한 자동차에 치여 다쳤다.
출근길 지하철 역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출근하던 중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다쳤다.
2. 개인적인 이유로 경로를 벗어났다면 어떨까요?
답변 : 원칙적으로 출퇴근 경로를 벗어난 경우에는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원 진료, 돌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유로 경로를 벗어났다면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예) 출근길에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다가 사고를 당했다.
출근길에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 가족집에 들러 사고를 당했다.
3. 산재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 산재 신청 방법은 가해 상대방 유무에 따라 다릅니다.
가해 상대방이 없는 경우 | 가해 상대방이 있는 경우 |
요양신청서 (근로복지공단 또는 의료기관에서 작성) 출퇴근재해발생신고서 (사업장에서 작성 후 근로복지공단에 제출) |
요양신청서 (근로복지공단 또는 의료기관에서 작성) 출퇴근재해발생신고서 (사업장에서 작성 후 근로복지공단에 제출) 제3자재해발생신고서, 확인서 (가해 상대방이 작성 후 근로복지공단에 제출) |
4. 퇴사 후에도 산재 신청이 가능할까요?
답변 : 네, 퇴사 후에도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산업재해 보상보험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는 퇴직해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일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 요양급여, 휴업급여 : 3년
• 장해급여, 유족급여, 장례비 : 5년
5. 퇴사 후 산재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업무상 사유로 인한 부상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 업무 강도 관련 자료
- 동료의 진술
- 출퇴근 경로
- 증명 자료 (카드 사용 내역, CCTV 영상 등)
- 사고 발생 당시 상황 증명 자료 (사진, 영상 등)
• 산재급여 소멸시효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6.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디에 문의해야 할까요?
• 근로복지공단 : 1355
•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 https://www.kcomwel.or.kr/
'세상 모든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뜻 종류 장점 투자방법 (0) | 2024.02.15 |
---|---|
1.10 부동산 대책 총정리 (0) | 2024.02.15 |
포르쉐 전기차 SUV '마칸' 공개 (0) | 2024.02.15 |
모니모 앱테크 젤리투자 현금출금 (0) | 2024.02.15 |
프리터족(Freeter) 이란? (1) | 2024.02.14 |
전국민 일상지원금 거짓 가짜 뉴스 주의 (0) | 2024.02.13 |
퇴직금 지급 기준 퇴직금 계산 공식 (0) | 2024.02.13 |
퇴직금 지급 기한 퇴직금 계산기 (0) | 2024.0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