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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역대 최다 80만명 줄어... 한국이 더 심해

느닷없네 2023. 7. 26.

 

일본 인구, 역대 최다 80만 명 줄어... 이러다 망하나? 한국이 더 심해

 

 

 

일본 인구의 1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일본의 총인구는 1억 224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보다 80만 명(0.65%)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다 감소자 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8만 명 많은 수치입니다.

 

 

일본 인구의 감소세는 2009년 1억 2700만 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로 14년 연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156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 3000명 늘어나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의 출생아 수는 77만 2000명으로 197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간 출생아 수가 80만 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지난해의 합산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1.26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역대 최저 출산율에 충격받은 일본 정부는 총력전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아기 울음을 위해 35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아동수당의 소득제한을 철폐하고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 미래 전략 방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가속화 계획에 연간 3조 5000억 엔(35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경향을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젊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2030년대를 대비하기 위한 '라스트 찬스'(마지막 기회)라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출산 문제는 한국에서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만 존재합니다.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 망하게 생겼다.

실제로 계속 이런 상태라면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지는 나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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