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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달콤함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느닷없네 2023. 7. 27.

 

멜론, 달콤함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멜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멜론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과일로, 한국에서의 제철은 7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멜론은 열대과일로서 주로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서아시아가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1954년 온실에서 시범 재배를 시작하여 1970년대 말에 하우스 멜론 품종이 도입된 후 농가에서 널리 재배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품종의 멜론이 재배되고 있어 여름철 신선한 과일을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입니다.

 

 

[멜론의 다양한 품종과 특징]

 

멜론은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품종으로 구분되며 크게 네트 멜론과 무네트 멜론으로 나뉩니다. 네트 멜론은 그물 모양이 있는 것으로 머스크멜론이라고도 불립니다. 머스크멜론은 달콤하고 향긋한 특별한 맛을 지닌 대표적인 멜론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품종입니다.

 

반면, 무네트 멜론에는 캔털루프 멜론, 하니원 멜론, 설향 멜론, 양구 멜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품종은 고유한 맛과 특징을 지니고 있어, 여러 가지 멜론을 맛보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멜론의 영양과 효능]

 

멜론은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자연 당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당분은 멜론의 주성분으로,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되며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멜론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멜론은 당류 함량이 참외(100g당 9.08g) 보다 적고 수박(100g당 5.06g) 보다 많지만, 전체 과일의 평균 당류 함량인 100g당 13.5g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당류는 체내 흡수가 빠르며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되어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멜론은 고혈압 및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100g당 374g의 칼륨 함량은 수박(100g당 109g)의 3.5배 이상으로, 칼륨은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와 세포의 외액과 내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는 체액이 혈관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 고혈압과 부종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멜론에 포함된 아데노신 성분은 혈전 축적을 막아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완화에도 멜론이 효과적입니다. 멜론은 엽산이 풍부하며, 100g당 21ug가 함유돼 있습니다. 엽산 등의 성분은 뇌신경전달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여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엽산은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멜론에 함유된 신경전달물질인 GABA(Y-아미노낙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억제해 뇌의 흥분을 진정시킵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증상 완화와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멜론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는 100g당 2ug, 베타카로틴은 100g당 29ug로 안구를 보호하고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야맹증과 같은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멜론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100g당 40kcal로 전체 과일의 평균 열량인 100g당 61kcal보다는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피부미용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의 요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멜론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연소시키고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멜론을 먹으면 활력을 느끼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멜론 선택과 보관 팁]

 

멜론을 선택할 때에는 크기가 크고 2Kg 이상의 무게감이 있으며, 둔탁한 소리와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멜론의 표면은 푸른색이 강해야 당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꼭지가 싱싱한 것보다 약간 시든 멜론은 당도가 높아져 달콤함이 더욱 강조되므로, 이런 멜론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보관할 때에는 꼭지를 따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온에서는 3~5일, 서늘한 곳에서는 7~8일 정도 두면 멜론이 잘 후숙 됩니다. 멜론을 잘라서 보관할 경우 랩으로 밀폐하여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멜론의 다양한 활용과 먹는 방법]

 

잘 익은 멜론은 과육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하지만 멜론은 단순히 과일로 먹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와 음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멜론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빵, 주스, 스무디 등을 만들어보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멜론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함유하여 고기 등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소화를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멜론 빙수는 무더운 여름철에 인기 있는 간식으로, 시원함과 달콤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름철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멜론, 여러분도 멜론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멜론을 먹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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