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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여름철 최고 과일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 2위

느닷없네 2023. 7. 27.

 

수박, 여름철 최고 과일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 2위

 

 

수박

 

 

 

안녕하세요!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이른 더위 속에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바로 수박의 시원한 맛과 상큼한 향기입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데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여름철에 떠오르는 과일 수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은 정확히 따지자면 열매를 식용하는 과채류, 즉 채소이다.

과일로도 분류되는데, 어차피 실생활에서 채소냐 과일이냐의 구분은 계통분류학적인 고찰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용도에 따른 임의적 구분에 불과하다. 당장 친척뻘인 초본성 박과 열매 중에서 호박, 오이 등은 다 채소인데 이것과 참외는 과일 대우를 하는 게 좀 모순이긴 하다. 아마 단맛 때문에 그런 듯하다. 하지만, 시장이나 상점에선 과일로 분류된다. 사회적으로도 과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1. 수박, 여름철의 최고 과일

 

여름이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먼저 수박입니다. 매력적인 달콤한 과즙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 손꼽힙니다. 또한 수박은 씨부터 껍질까지 버리는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물론 계곡이나 바다 등 피서지에서도 즐기기에 좋습니다.

 

 

2. 수박, 더위를 날려주는 과채

 

수박은 더위의 시작과 끝인 초복과 말복에 잊지 않고 챙겨 먹는 과채입니다. 7월부터 8월에는 수확량이 가장 많으며, 지난 5월 말부터 호남권을 중심으로 수박 출하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과육의 색깔을 가진 수박은 그 식감과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3. 수박,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 2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과일 2위는 바로 수박입니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고 간편한 애플수박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크기의 4분의 1 정도로 작아서 1인 가구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단맛을 더욱 강조하는 스테비아 허브액을 사용하여 달콤함이 더해졌습니다.

 

 

4. 수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여름 간식

 

수박은 몸의 열을 식혀주는 '청서(淸暑) 작용'이 탁월합니다. 더위로부터 온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최고의 간식이기도 합니다. 수분이 풍부한 수박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으로 독소 배출과 항암 효과, 피부 개선, 노화 예방,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라이코펜 성분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에 이점을 제공합니다.

 

 

5. 수박 껍질과 씨, 더욱 놀라운 영양소

 

수박 껍질과 씨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에는 시트루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수박씨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수박 구매 팁과 보관 방법

 

수박을 구매할 때에는 껍질의 검은 줄무늬 색이 선명하고 꼭지와 배꼽 표시가 작은 것이 더 맛있는 수박을 나타냅니다. 또한 청명한 소리가 나는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질환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하지만,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은 칼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을 통째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고 남은 수박은 껍질을 벗겨내고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랩을 씌워 보관하면 과육이 노출돼 세균 오염이 쉬워 3000배의 세균이 증가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7. 다양한 수박 요리와 주의사항

 

수박은 과육을 먹거나 수박에이드, 수박화채, 수박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 껍질을 이용하여 김치나 장아찌, 피클 등을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수박 씨도 볶아서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주스와 함께 갈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박은 무더운 여름에도 속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신장질환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생과일보다 통조림을 섭취하는 것이 칼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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