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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Adrenaline)이란? : 응급 상황시 생명을 구하는 강력한 도구

느닷없네 2023. 7. 27.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그 활용 :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강력한 도구

 

아드레날린

 

소개

 

아드레날린(Adrenaline) 또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부신속질에서 교감신경의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드레날(adrenal)'이 부신을 의미하며,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상부'를 의미하는 'epi-'와 '신장(nephron)'을 의미하는 'nephr'와 '-ine'이라는 물질에 붙는 접미사로 구성됩니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이자 동시에 신경전달물질로도 작용하여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합니다. 

 

(아드레날린과 에피네프린은 동의어입니다)

 

 

생리적 기능과 활용

에피네프린은 아미노산인 티로신의 수용화를 거쳐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으로 변환된 후 메틸화되어 에피네프린이 됩니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여러 기관을 자극하여 혈압을 높이고 동공을 확장시키며 사람을 흥분시키고 활동적으로 만듭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는 심장 마비를 일으켰을 때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는 강심제로 널리 사용됩니다. 급성 알레르기 발작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사용되며, 급격한 천식 발작, 땅콩 알레르기, 말벌 등에 쏘여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 쇼크) 발작을 일으킨 환자에게 에피네프린을 근육 주사로 투여합니다.

 

 

에피펜 가격과 논란

미국 제약 회사인 밀란 사는 에피네프린 주사용 자가 주사기 '에피펜'을 생산했으나, 고가로 판매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폭리 의혹으로 인해 밀란 사가 4.65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었고, 이후 저렴한 제네릭 에피네프린 주사제가 시장에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에피네프린의 수입가 폭등으로 인해 대체약품인 '젝스트(Jext)'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대체약품 젝스트(Jext)

한국에서는 에피네프린의 수입가 상승으로 인해 대체약품인 '젝스트(Jex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젝스트는 에피펜보다 저렴하며, 사용기한도 비슷합니다. 젝스트는 응급 상황에서 에피네프린을 필요로 하는 과민성 쇼크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권장되고 있으며, 덴마크산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비엘엔에이치(BLNH)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당뇨병

에피네프린은 긴 시간 동안 분비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혈당량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 환자들은 스트레스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에피네프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높아지는데,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칩니다.

 

 

생명 구조와 에피네프린

심장 마비나 급성 알레르기 발작과 같은 상황에서는 에피네프린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급격한 천식 발작,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발작 등에서는 에피네프린을 근육 주사제로 투여합니다. 미국 제약 회사인 밀란사에서 생산하던 '에피펜'은 이러한 상황에서 삶을 구하는 데 사용되는 자가 주사기로 에피네프린을 담고 있었습니다.

 

 

주의사항

에피네프린은 중요한 약물이지만, 적절한 용법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리 용법을 확인하지 않은 채 투여하거나 유아에게 투여 시에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용량과 사용 방법을 따라야 생명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탕이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결론

에피네프린은 심장 마비나 급성 알레르기 발작 등 심각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필수적인 약물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사용과 가격 문제로 논란이 있었으며, 대체약품으로 젝스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용법과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높은 가격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에피네프린은 유아에게 투여 시 더욱 주의해야 하며,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레이블링과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에피네프린의 과도한 분비를 관리하는 것 또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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