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종류, 등급, 사용법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과 피부 관리 방법

 

출처 : 디지털조선일보

 

여름이 도래하면 해변이나 산 등 야외 활동이 즐거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과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 기미, 주근깨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효과

 

자외선 차단제에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산란시켜 차단하는 방식으로 자외선 A에 효과적이지만 백탁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자외선 B를 흡수하는 성분이 많이 사용됩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백탁현상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습니다.

 

 

PA와 SPF 등급 선택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사용 목적에 따라 PA와 SPF 등급을 고려해야 합니다. PA 등급은 자외선 A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SPF는 자외선 B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SPF 10~20, PA+가 괜찮고,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 30, PA++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이나 스키장 등에서는 SPF 50 내외, PA+ 또는 +++가 적당합니다.

 

(1) SPF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SPF 수치를 피부가 보호되는 시간으로 오해하는데, 사실은 UVB의 흡수량을 뜻합니다. 높은 SPF 수치를 가진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2-3시간마다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바르는 것은 동일합니다.

 

올바른 설명은 SPF15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피부에 홍반이 생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배 늦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즉, SPF15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15배로 늘려준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SPF30과 SPF15의 차이는 단지 3%뿐이므로, 일상생활에서는 SPF15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바닷가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30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PA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UVA는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색소침착, 기미, 주름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입니다. PA 지수가 없는 제품도 있으므로, UVA 차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PA 지수는 +가 한 개만 있어도 차단 효과가 있는데, 일상생활에서는 PA +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바닷가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에서는 PA ++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 중에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분사형이나 분무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2시간마다 덧발라주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의 중요성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중요하지만, 피부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실내에 있을 때도 적절한 보습을 유지하고, 화장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된 후에는 차단제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과 사용법을 따르면 여름휴가를 즐기면서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피부 관리에도 신경 쓰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의 즐거운 활동을 즐기면서 피부를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