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 갈아타기 대상 확대 시간 연장

 

 

 

 

 

 

2024년 대출 갈아타기 제도가 크게 확대됩니다. 아파트 잔금대출, 빌라/오피스텔 주담대, 전세대출까지 대상이 늘어나고 이용시간도 연장되는데요, 금리 인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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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부터 전세대출까지, 대출 갈아타기

 

매매/전세 문의가 이어지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정부도 서민 가계를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에 힘쓰고 있죠. 올해는 대출 갈아타기 제도가 크게 확대되는 해가 될 전망입니다.

 

 

아파트 잔금대출도 저리로 바꿀 수 있는 기회

 

그동안 대출 갈아타기가 집단대출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됐다면, 올해부터는 아파트 잔금대출로도 낮은 금리로 옮길 수 있습니다.

 

잔금대출은 아파트 분양 후 입주 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면 받는 대출이죠. 기존 금융회사가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면 누구나 갈아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수천만 원대 대출금에서 조금만 금리를 내려도 상당한 이자 절감이 가능하겠죠?

 

 

빌라/오피스텔 주담대, 6개월 이내 전세대출도 포함

 

하반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다세대/연립주택도 온라인으로 주담대 갈아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더 폭이 넓어져 입주/만기 6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갈아타기 조회시간도 연장, 저금리 혜택을 더 잡기 쉽게

 

매일 늦은 밤까지 대출상환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데 은행 업무시간이 짧아 아쉬웠던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올해 6월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조회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이자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 대출을 리스트럭처링 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대출 갈아타기 대상과 이용시간을 대폭 확대한 것은 서민 가계의 금융비용을 덜어내기 위한 조치인 셈입니다.

 

 

 

갈아타기로 연 280만 원의 이자를 절감한다고 하니, 자금여력이 있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이 있다면 금리 조정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