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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초거대 AI 공개... 카톡에 접목

느닷없네 2023. 8. 5.

 

 

 

안녕하세요! 카카오가 오는 10월 이후에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KoGPT 2.0'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카카오는 메타 '라마(LLaMA) 2'와 같은 외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함께 다양한 크기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하여 최적화된 맞춤형 AI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 "카카오브레인이 10월 이후 성능과 비용 효율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다양한 크기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라미터 수로 보면 60억·130억·250억·650억 개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델을 테스트하며 비용이 합리적인 AI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홍 대표는 카카오톡과 AI를 접목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카카오는 주문, 예약, 상담, 결제 등 카카오톡 내 거래형 서비스와 AI를 연계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메시지를 요약해 주는 경량형 모델(파라미터 60억 개 기준)이 올해 하반기 카카오톡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AI 투자를 통해 카카오는 미래의 AI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특히,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오픈채팅 탭을 통해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채팅방을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프로필에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펑' 기능을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카카오는 클라우드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학습 및 추론 관련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AI 관련 연구개발(R&D) 비용을 최적화하여 손실 규모를 줄이는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분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6.6% 증가한 1602억 원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는 오는 10월 이후에 발표될 코카 GPT 2.0을 비롯하여 외부 대규모 언어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카카오 주요 서비스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AI 라인업을 구축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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