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틀어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탓인지 퀴퀴한 냄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곰팡이로 인한 것인데, 전문가들은 최선의 예방은 꾸준한 관리라고 말합니다. 에어컨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 에어컨 종류와 특징 (정속형 vs 인버터형) 구매시 주의사항
1. 에어컨 종류 파악하기
에어컨은 벽걸이형, 스탠드형, 천장 매립식 시스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외부적인 차이만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곰팡이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은 공기 토출구와 내부 곰팡이 최소화 방법입니다.
2. 공기 토출구 관리
에어컨을 켜면 공기 토출구 덮개가 열리고 냉각을 위해 발생한 응축수가 배수 호스를 통해 배출됩니다. 하지만 온도 차와 응축물로 인해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예방을 위해 공기 토출구의 개폐식 덮개를 열어두거나 커버를 사용하여 내부를 자연적으로 건조시켜야 합니다. 특히 외출이나 취침 시 에어컨을 꺼놓을 때는 커버와 날개를 열어두어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3. 송풍으로 인한 악취 줄이기
에어컨 악취는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높은 온도나 송풍 기능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에어컨을 켤 때 초기에 낮은 냉방 온도로 유지한 뒤 점진적으로 상향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해 악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응축수가 배출되고 실내의 냄새입자 이동이 둔화되어 악취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배수 호스와 실외기 청소
실외기 근처에 위치한 배수 호스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먼지 등으로 인해 물이 고여 역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 실외기를 커버로 보호하거나 근처에 물건을 보관하는 경우에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5. 물이 뚝뚝 떨어지거나 역류하는 경우 처리 방법
에어컨의 배수 호스와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배수 호스는 유연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휘어지거나 물건에 막힐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고 정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 실외기에 커버를 사용한 경우, 여름에 사용하기 전에 체크하여 막힌 부분을 해소해야 과열 및 고장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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