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7명은 갤럭시, 20대만 아이폰

 

성인 10명 중 7명은 갤럭시, 20대만 아이폰

 

 

 

●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전 연령대에서 갤럭시가 인기를 끌었지만 20대 층에서는 아이폰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에 53.4% 수준이었으나 2016년 11월에는 90.8%로 증가하여 현재는 97.4%에 달합니다.

 

● 스마트폰 브랜드 사용 비율은 7월 기준으로 갤럭시가 69%, 아이폰이 23%, LG가 6%로 나타났습니다.

 

● 갤럭시와 아이폰은 모두 조사 이래로 최고 사용률을 기록하였으며, LG의 철수 이후 외산폰을 비롯한 기타 브랜드들은 국내 시장에서 큰 영향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29세 층에서만 아이폰 사용률이 갤럭시에 2배에 달하여 우위를 보였습니다.

 

●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의 경우 갤럭시가 65%, 아이폰이 22%, LG와 기타 브랜드가 2%를 차지했습니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재구입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 중에도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였습니다.

 

●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의 사용률도 증가하여 락인 효과가 극명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락인 효과 : 소비자가 일단 어떤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 · 이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유사한 상품 또는 서비스로의 수요 이전이 어렵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고착효과라고도 부른다.

 

● 한국갤럽은 저 연령대의 스마트폰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로 보면 갤럭시와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LG 스마트폰의 철수 이후 외산폰 브랜드들은 국내 시장에서 큰 영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