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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중복청약 가능 결혼 페널티 사라진다

느닷없네 2024. 3. 30.

 

 

 

결혼페널티

 

 

 

청년들의 결혼 기피 원인으로 지목됐던 '결혼 페널티' 청약제도가 3월부터 개선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소득 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청약 가점과 기회도 늘어나는 등 실제로 결혼 인센티브가 생기는 겁니다. 변경된 제도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 2024년 달라지는 청약제도 (청약통장, 부부동시청약, 다자녀혜택)

 

▶ 신혼부부, 증여세 면제 : 3억까지 세금 안 낸다

 

▶ 2024 신생아 특례대출, 특공, 신혼부부 청약, 주택담보대출

 

 

🏡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 두 배로 '착한' 완화

 

기존에는 혼인 시 맞벌이 가구 합산 소득이 1인 가구 소득의 140%를 넘으면 공공주택 특별공급에 지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3월 25일부터는 맞벌이 부부의 합산 소득 기준이 '1인 가구 소득의 2배'로 크게 늘어납니다. 부부 합산 연봉이 약 1억 6,000만 원 이하면 특별공급에 지원 가능해집니다.

 

 

💍 민영주택 청약 가점도 '신혼 인센티브' 생겨

 

일반공급 가점제에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최대 50%, 3점까지 인정합니다. 따라서 부부가 모두 통장을 보유했다면 혼인 신고 후 가점이 크게 올라가 청약에 유리해집니다.

 

 

⭕ 신혼부부라도 중복 청약 '된다'

 

종전에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 기회가 세대당 1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배우자가 특공에 당첨된 이력이 있어도 본인 명의로 다시 신청할 수 있게 됐죠.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미당첨자면 특공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동일 날짜 두 단지에 부부가 각각 당첨되는 경우에도 모두 유지됩니다.

 

 

🔎 내 청약 점수는 얼마? 미리 진단해 보세요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하니 청년층의 관심이 다시 높아진 모습입니다. 정부의 제도 개선과 신규 분양 예정 등으로 청약 붐도 예상됩니다. 지금 내 청약 점수를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입기간과 납입 내역을 분석해 예상 점수와 다른 단지 커트라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혼해도 집 장만하기 유리해졌어요!

 

요약하자면 이번 제도 변경으로 결혼 페널티가 완전히 없어지고, 오히려 인센티브까지 생긴 셈입니다. 앞으로 신혼부부라면 보다 수월하게 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분들의 주거 안정과 결혼 장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도 개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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