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효능
감자는 다양한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 감자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속에 과잉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위 건강과 위암 예방 : 감자의 풍부한 전분은 위산과다로 인한 질병을 보호하고 개선하여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프로테아제 억제물질은 바이러스와 발암성 물질을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위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당뇨 예방 : 감자에 포함된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4. 빈혈 예방 : 삶은 감자는 생 감자보다 비타민 C 함량이 약 3배 많아 철분이 몸에 잘 섭취되도록 도와줍니다. 빈혈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다이어트 : 삶은 감자는 낮은 열량과 지방 함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다당류로 구성되어 있어 급격한 혈당 증가를 방지하므로 지방으로 저장되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6. 피부 미용 : 감자팩을 하면 아트로핀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통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햇볕에 탄 피부는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방이 적은 감자는 여드름으로 인한 모공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7. 변비 개선 : 감자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에 이로운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고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구우면 더 좋다?
● 단백질 : 감자를 삶거나 찌거나 구운 경우 생 감자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감자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1.93g으로 다른 식품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고구마보다는 많지만, 달걀과 비교하면 약 12% 수준입니다.
● 식이섬유 : 삶거나 찌거나 구운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배변 활동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이 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팽창 작용으로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소화계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점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 지방산 : 리놀레산은 구운 감자에 100g당 39.17mg으로 생 감자보다 약 5배 많이 들어 있습니다. 리놀레산은 세포의 성장과 신체의 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지방산입니다.
● 무기질 : 감자에는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100g당 칼륨이 335mg으로 가장 많으며, 칼슘 6mg, 인 62mg, 마그네슘 20mg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무기질도 삶은 감자보다 구운 감자가 평균적으로 1.2배 많이 들어 있습니다.
● 비타민 : 감자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운 감자에는 생 감자보다 비타민C 함량이 평균적으로 2.77배 더 많습니다. 그러나 조리 방법에 따라 비타민C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열을 가하면 일정량의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감자 고르는 법 & 보관법
고르는 법
● 신선도 확인 : 감자를 선택할 때 표면에 흠집이 적고 눈이 얇으며 주름 없이 매끄러운 것이 좋습니다. 표피가 쭈글쭈글하고 색이 검은 경우는 저장 기간이 오래된 것을 의미합니다.
● 감자의 상태 확인 : 감자를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녹색 빛깔이 돌지 않고 싹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경우 독소가 함유돼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감자의 세척과 보관 : 깨끗하게 세척하여 흙을 제거한 감자는 수입 감자입니다. 흙이 묻어있는 경우 수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관 방법
●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하고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 감자를 검은 봉지나 신문지로 싸거나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와 사과를 함께 넣으면 에틸렌 가스가 발생하여 감자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빛이 많은 곳에 보관하면 독소의 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에 노출돼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 냉장 보관은 쉽게 무르거나 갈변할 수 있으며,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싹이 빨리 나게 할 수 있습니다.
● 껍질을 벗긴 감자는 찬물에 담가 물기를 뺀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냉동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긴 후 썬 다음 전분 제거와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에 약 20분간 담갔다가 살짝 데쳐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
조리법 & 찰떡궁합
1. 감자 조리 방법
● 감자를 볶거나 요리할 때 영양 흡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120도 이하의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온과 장시간 가열은 피해야 하며, 찌거나 삶는 것이 권장됩니다.
● 감자를 껍질까지 깨끗이 씻어서 삶거나 중불로 20~25분간 삶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바닥에 포일을 깔고 감자를 껍질째 180도에서 약 35분간 조리합니다.
●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용기에 감자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전용 뚜껑이나 랩을 감싼 후 10~15분간 작동시킵니다.
2.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방지
아크릴아마이드 : 감자나 빵, 시리얼 등 탄수화물 식품은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울 때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추정물질로 규정한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품을 120°C 이상에서 장시간 가열 시 생성된다.
●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품을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울 때 아크릴아마이드 발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 갈색으로 변한 부분은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우려되므로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 시 설탕은 가급적 적게 사용하고, 고온 조리 시 후추를 넣는 것은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촉진하므로 조리가 끝난 후 후추를 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감자와 궁합이 좋은 식품
● 감자와 달걀, 치즈, 우유는 근육 유지에 시너지 효과가 있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잘 어울립니다.
●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감자의 비타민C 부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설탕 사용 주의
● 감자 요리에서 설탕으로 간을 하면 비타민B1이 소비되므로 설탕 사용은 가급적 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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