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사용 기준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아스파탐 구조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에 대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것을 받아들여, 현재의 아스파탐 사용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JECFA는 각각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는 2B군으로 분류했지만, JECFA는 기존의 1일 섭취 허용량을 유지하고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식약처는 JECFA의 평가 결과와 2019년 조사된 국민의 아스파탐 섭취량을 고려하여 현재의 아스파탐 사용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아스파탐 평균 섭취량은 JECFA에서 정한 1일 섭취 허용량의 0.12%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와 한국이 설정한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은 체중 60㎏의 성인이 아스파탐이 함유된 음료를 하루에 55캔 마셔야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는 현재의 기준을 변경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식약처는 소비자의 우려와 무설탕 음료의 인기 등을 고려하여 감미료 전반에 대한 섭취량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필요에 따라 기준과 규격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이 지정되었으나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유지되었다.

 

업계는 이 결정에 안도감을 표하며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 또는 아스파탐 함유량을 줄인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과업체들도 아스파탐 대체 원료를 탐색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현재의 기준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소비자의 우려와 인기 있는 무설탕 음료 등을 고려하여 감미료 섭취량을 주기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과 규격이 필요한 경우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업계에서는 아스파탐을 대체하는 제품 개발이나 아스파탐 함유량을 줄인 제품 출시 등의 대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의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현재의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유지된다는 결정은 업계에 안정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제로 음료 위험한가?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제로 음료 위험한가?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됐지만 안전한 수준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스파탐을 2B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 2B군은 인체에 발암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1군(확실한 발암물질)과 2A군(발암 가능성이 높은 물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 IARC는 아스파탐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발암 위험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의 현재 사용 기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 아스파탐에 대한 발암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 이번 IARC의 발표로 아스파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스파탐,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 아스파탐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WHO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mg/kg의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이는 체중 60kg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2400mg의 아스파탐을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는 하루 권장량을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은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의 경우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탐 대체 감미료

 

● 아스파탐은 설탕의 단맛을 내는 데 효과적이지만, 발암성 논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대체 감미료를 찾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대체 감미료로는 스테비아,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등이 있습니다.

 

● 스테비아는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열량이 없고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자일리톨은 나무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에리스리톨은 과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열량이 없고 혈당 지수가 낮습니다.

 

● 아스파탐 대체 감미료는 모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