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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느닷없네 2023. 7. 14.

 

 

 

헌혈 종류
출처 : 메디칼업저버

 

 

 

 

헌혈의 자격 조건

헌혈 시 연령과 체중 ● 2023년 기준 헌혈 가능 연령 전혈 헌혈 : 만 16 ~ 69세 혈장 성분 헌혈: 만 17 ~ 69세 혈소판 성분 헌혈, 혈소판혈장 성분 헌혈 : 만 17 ~ 59세 단 65세 이상인 사람은 60~64세에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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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시 주의사항

헌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헌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헌혈이란? 獻血 드릴 헌 / 피 혈 = 헌혈 말 그대로 내 피를 뽑아서 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헌혈로 공급된 혈액 성분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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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이란?

 

獻血 드릴 헌 / 피 혈 = 헌혈

 

말 그대로 내 피를 뽑아서 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헌혈로 공급된 혈액 성분은 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되며,

혈액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나 연구하는 곳에도 쓰인다.

 

헌혈의 종류

 

전혈 헌혈과 성분 헌혈이 있다.

 

1. 전혈 헌혈

 

전체 헌혈 중 약 70% 정도를 차지하는 일반적인 헌혈로, 백혈구를 제외한 혈액이다.

 

채혈량은 320mL / 400mL 두 가지가 있고, 헌혈 시간은 5~10분 정도로 문진과 휴식 시간 포함 약 30분 내외로 성분헌혈에 비해 짧은 편이다.

 

성분 헌혈과 달리 혈액을 뽑기만 할 뿐 다시 들어가진 않으므로 혈관에 주는 부담도 적다.

대신 분당 40 ~ 80mL의 빠른 속도로 혈액을 뽑기 때문에 신체적인 부담은 성분 헌혈보다 크다.

 

전혈 헌혈을 하고 나면 8주간 헌혈이 불가능하다.

이는 혈액의 철분 회복 주기 때문인데 성분 헌혈에 비해 주기가 길다.

 

보통 400mL의 전혈 헌혈을 1회 실시하면 여성은 213mg, 남성은 236mg의 철분이 소모되고 정상 수치로 돌아오는데 평균적으로 50일 정도가 걸리는 탓이다.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전혈이 그대로 환자에게 수혈되진 않으며, 보관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혈액원에서 성분별로 분리한 후 혈액제제 형태고 가공한다.

 

전혈은 혈액의 모든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농축 적혈구와 농축 혈소판을 만들어 수혈용 혈액제제를 만들거나 혈장제제를 만들어 의약품 생산에 활용되기도 한다.

 

 

2. 성분 헌혈

 

필요한 성분만을 여과해서 채혈하는 방법으로 전체 헌혈 중 약 25%~30% 해당한다.

 

혈액을 일정량 뽑아 기계에서 필요한 성분만 여과 후 나머지 성분은 생리식염수에 섞어서 다시 헌혈자에게 돌려준다. 

 

소요 시간은 헌혈자의 혈장/혈소판 농도와 수치에 따라 보통 50~80분인데 빠르게 피가 추출되어도 여과하는 시간과 혈액을 다시 돌려주는 속도는 일정하기에 최소 40분은 소요된다.

 

혈장은 혈소판에 비해 주기가 2회 정도 적고 추출 속도도 빨라 동시에 시작하면 혈장 쪽이 먼저 끝난다.

 

채집하는 혈액량이 적고 다른 성분은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일정 성분만 채집하기 때문에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 성분 헌혈은 2주 간격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장시간 바늘을 꽂고 있어서 혈관에 부담이 크며, 주기가 돌면서 혈액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기에 혈관도 수축 이완을 반복하고 그로 인해 피로해진다.

 

이 때문에 혈관이 튼튼하지 못하면 성분 헌혈 자체를 하지 못하고 전혈만 가능하다.

 

혈소판/혈장 헌혈을 1 unit 진행 시 3일 주기로, 1년에 최대 24회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3일씩 24번이면 약 두 달 반 정도인데 왜 1년이냐면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면서 검체용 혈액이나 키트에 잔류하여 버려지는 혈액 등으로 어느 정도 적혈구를 소모하기 때문에 24회 동안 흘린 양이 5회 전혈 헌혈 할 때 흘리는 양과 맞먹어서이다.

 

만 17세 이상부터 성분 헌혈이 가능한데 약 하루 전부터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혈장에 지방이 너무 많아져서 헌혈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

 

 

2-1. 성분 헌혈 : 혈장

 

보통 500mL 정도 채혈하며, 거의 모든 헌혈의 집에서 시행 가능하다.

 

원심분리된 혈장을 제외한 나머지를 헌혈자에게 돌려줘서 신체적 부담이 가장 적은 편이다.

 

채집된 혈장은 수혈 보충용이나 혈액분획센터, 제약회사로 넘어가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혈액응고인자 등을 추출해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수혈용 혈장의 경우 수혈자 보호를 위해 남성의 혈장만 사용되며, 혈장을 이용해서 제조하는 의약품은 일반 약품이 아닌 특수 의약품으로 오직 사람의 혈액을 통해서만 만든다.

 

가공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다른 헌혈 종류에 비해 말라리아나 ALT 등의 기준이 널널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기도 하고, 이와 같은 이유로 타국에서 수입도 가능하며, 동결 시 최대 1년간 보관이 가능해서 수급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2-2. 성분 헌혈 : 혈소판

 

혈장 내에 있는 혈소판을 채집하는 헌혈로 혈소판 단종은 혈소판 250mL 정도, 다종은 혈소판 250mL와 혈장 300mL를 합쳐서 550mL를 채집한다.

 

굳기 쉬운 혈소판 특성 때문에 채집 기계 자체적으로 혈장도 따로 모아두는데, 초과된 건 채혈자에게 다시 돌려준다.

 

채집이 끝나면 혈소판과 혈장을 섞어 검사소로 보내고, 통과되면 혈액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성분채혈 혈소판 혈액제제로 만들어진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채혈 시간이 제일 길다는 점이다. 그만큼 혈관이 받는 부하도 제일 심하다.

 

혈관이 튼튼하지 못하면 헌혈자 보호 차원에서 시도 자체를 금지시키고,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되면 혈관의 상태가 악화되어 1년 동안 헌혈 자체가 금지될 수 있다.

 

여성은 출산 유무와 상관없이 임신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혈소판 제제 내 혈장 성분의 항체로 인한 수혈자의 수혈부작용(TRALI) 위험 때문에 혈소판 성분헌혈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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